티스토리 하루방문자수 7000명! 하지만 그 씁쓸한 뒷이야기...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내 글이 다음 메인에 올랐다... 

말하면서도 얼떨떨 합니다..

남의 일 같았던 이런일이 나에게도 생기는지..!!

 

저번 주말은 여행을 다녀오느라고 블로그를 들여다 보지 못했는데,

돌아오는 차안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들어왔다가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버렸다...!

 

4천900명 !! 순간 내눈을 의심했다.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 ?

내가 무슨 사고를 쳤나 ? 내 페이지가 렉이 걸렸나?

몇 초사이에 별별생각을 다했다.

 

 

 

 

 

왜이럴까 싶어서 유입로그를 보는데..

평소 같으면 유입이 키워드로 잡히는데,

오늘은 링크로 달려 있어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이때까지도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걸까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러다 내 글을 다음 메인 직장IN에서 발견...!!!

포털사이트 메인에 오른다는것은 남의 일인것 처럼 생각 했었는데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

나는 완전 블로그 초보여서, 정말 별거 아닌 글도 7~8시간을 들여 쓰는 글도 많았기에

지금 잘하고 있다는 응원처럼, 일종의 격려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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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이 다음메인에 올라갔던 글입니다.

몇일간 블로그 글 올리는것도 잊은채 몰두한 일이었는데,

이게 또다른 보상으로 돌아올줄은 몰랐습니다.ㅎㅎ

 

 

 

 

 

계속 새로고침을하다가 12시 넘어서 최종 7122명이 되었습니다..

6000명대를 못 넘길줄 알았는데... 감격스럽다..ㅜ

 

 

 

 

 

내가 확인 못한 토요일과 열심히 새로 고침을 했던 월요일의 하루 방문자수.

월요일 3시쯤 되니 급상승 하던 방문자수 오르는 속도가 점차 줄어서 확인 해보니,

다음 메인에서 내려간 상태였다. 

이로서 끝난 3일 천하 ..! 음하핫!! 그래도 기분이 너무 좋다.

평균 200명 안쪽으로 돌던 하루 방문자수가 갑자기 7000명을 넘었으니,

이것보다 더 바라면 정말 놀부심보다.

3일 하루방문자 수를 합치면 약 만7천명정도이다.

 

 

 

 

많이 들어올때에는 5초에 한번씩 유입이 된 시간도 있다.

 

 

하지만 제목에서 썼듯이 안타까운 일도 있다.

나는 이번 구글 애드센스 대란때 블로그를 만들어서

아무것도 모를 때, 내 티스토리에 광고가 달린다는게 너무 신기한 나머지

내글에 달린 광고를 엄청 누르다가,

구글에게 30일 정지라는 메일을 받았었다. ㅋㅋㅋ

그리고 지금도 아직 30일 정지 기간인데,

하루 7000명이 와도 광고가 안보여서 수익이 하나도 없다.ㅋㅋㅋ

정지를 안먹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ㅜ

 

 

 

정지는 됐지만 그래도 블로그에 글을 저금한다는 생각으로

차곡차곡 쓰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긴것이다.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계속 글을써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문자수가 많이 올랐는데 광고가 안붙어서 씁쓸한것도 있지만,

내글을 누군가가 이렇게 많이 봐준다는것에 감사하고 신기한 마음이 더 크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볼 줄알았으면 좀 더 잘 쓸껄! 이라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도 좋은글을 써서 다시 한번 다음 메인을 노려보겠다는 야망(?)도 생긴다.ㅎㅎ

큰 블로그에 비하면 미미한 숫자지만 나에게는 정말 큰 이벤트였다.

 움직이는 자에게 복이 따른다는 말이 더욱 와닿는 날이다.

앞으로도 건강한 마음으로 꾸준히 글을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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